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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 오디언스〔audience, 일반적으로 메시지를 받아들이는 수신자라는 의미로, 마케팅 분야에서는 광고의 대상이 되는 ‘고객’이나 ‘독자’, ‘오디언스’ 등으로 번역된다. 이 책에서는 고객(customer)과 분명하게 구별되는 개념으로, 콘텐츠를 중심으로 모여서 콘텐츠를 소비하고 콘텐츠 제작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 따라서 향후 고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이라는 뜻이다_옮긴이〕
- ‘카피블로거닷컴(copyblogger.com)’ - 콘텐츠 마케팅(content marketing)
- ‘카피블로거 미디어(CopyBlogger Media)’ - 콘텐츠 마케팅 담당자와 온라인 창업가들을 위한 완벽한 사스(SaaS, 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사스는 공급자가 응용프로그램을 하나의 서비스로 인터넷을 통해 제공하는 방식을 말한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자신의 단말기에 직접 설치하고 유지할 필요 없이 필요할 때 인터넷을 통해 공급자에 접근해 사용하면 된다. 사용료가 저렴하고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관리가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다. 웹기반 소프트웨어(Web-based software), 주문형 소프트웨어(on-demand software)라고도 불린다_옮긴이〕
- MVA, 즉 ‘최소 생존 가능 오디언스(minimum viable audience)’
- MVA는 여러분의 오디언스가 소셜미디어 공유와 구전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기 시작하는 지점이다. (이쯤 되면 흐지부지 사라지지 않고 살아남아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더욱 반가운 것은 MVA가 오디언스가 사고 싶은 상품이나 서비스가 무엇인지를 여러분에게 말해주는 시점, 즉 여러분이 피드백을 받기 시작하는 시점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서론
- 합리적인 사람은 자기를 세상에 맞추지만, 비합리적인 사람은 세상을 자기한테 맞추려는 고집을 꺾지 않는다. 그러므로 모든 진보는 비합리적인 사람의 손에 달려 있다. - 조지 버나드 쇼(George Bernard Shaw)
- 고마운 우연 덕분에 나는 디지털 시대에 사업을 시작하는 아주 효과적인 방법을 발견했고, 시장에 진출하는 방법으로 그보다 좋은 것은 없다고 믿는다. 먼저 오디언스를 확보하고 나중에 상품과 서비스를 결정하는 방법이다. 이런 방법을 통해 창업가는 기존의 게임 규칙을 바꾸고 경제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성공 확률을 크게 높일 수 있다.
- 나는 오늘날 사업을 시작하는 절대적인 최상의 방법은 상품을 내놓는 것이 아니라 오디언스를 끌어들이고 늘릴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여러분을 좋아하고 여러분이 보내는 정보를 좋아하는 충성도 높은 오디언스가 확보되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오디언스에게 판매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모델을 나는 ‘콘텐츠 창업(Content Inc.)’이라고 부른다.
- 창업가들은 잘못된 조언을 받고 있다
- 미국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사업을 시작하는 첫 단계는 사업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일반적인 사업계획에는 ‘무엇을 판매할지 결정하기’, ‘판매 및 마케팅 계획 세우기’ 같은 것들이 포함된다. 여러분이 웹에서 수천 개의 사업계획을 찾아본다고 해도 이런 내용에는 거의 차이가 없으리라고 본다. 그러므로 모든 스타트업 기업은 사실상 동일한 규칙에 따른 게임을 하고 있다.
- 저서 『제로 투 원(Zero to One)』에서 피터 틸은 세상이 지금까지 보지 못한 놀라운 제품 개발에 온통 관심을 집중한다. 여기서 틸이 창업가들에게 말하는 조언 중에 일부는 무척 훌륭하다고 생각하지만 기본 전제는 다른 모든 전문가들의 조언과 다르지 않다. 먼저 상품을 개발하라는 것이다. 진출하려는 분야의 문제를 찾은 다음, 남다른 상품이나 서비스로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틈새를 뚫고 들어가라는 것이다.
- 미국 통계청에 따르면, 대다수 사업이 5년을 넘기지 못하고 망한다. 더구나 스타트업 기업의 실패를 분석한 다른 모든 통계를 보면, 스타트업 기업의 성적은 그보다 훨씬 못할 가능성이 높다.
- 콘텐츠 창업을 똑같이 따라할 수 있을까?
- ‘카피블로거 미디어’의 설립자 브라이언 클라크는 1년 7개월 동안 목표로 하는 오디언스에게 맞춘 훌륭한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했다.
- 궁극적인 목표 : 문지기 역할을 하는 어떤 미디어의 허락이 아니라 내가 확보한 오디언스와의 직접 접촉에 의지하는 미디어 자산을 만들어내는 것. → 다른 누군가의 플랫폼에 돈을 내고 광고할 필요 없이 목표한 오디언스를 끌어들이는 전문 정보제공자가 되겠다는 말이다.
- 콘텐츠 창업 모델은 모방하고 복제할 수 있다!!!
- 시대를 앞서가는 콘텐츠 창업
- 미래에는 지구 곳곳에서 수많은 기업이 콘텐츠 창업 방식의 시장 접근 전략을 활용할 것이다. 오로지 오디언스에게 집중하고, 직접 충성도 높은 오디언스를 만들어내는 것이 어떤 상품이 궁극적으로 가장 잘 팔릴지를 파악하게 해주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 콘텐츠 창업 모델

- 스위트 스폿(Sweet Spot) - 스위트 스폿은 (창업가나 기업이 능숙하게 해낼 수 있는) 지식이나 기술과 (창업가나 기업이 자신 또는 사회 전체에 매우 가치가 있다고 느끼는) 열정 분야가 교차하는 지점이다.
- 앤디 슈나이더(Andy Schneider) - ‘치킨 위스퍼러(Chicken Whisperer)’
- 콘텐츠 틸트(Content Tilt) - 경쟁이 거의 또는 전혀 없는 영역 즉 차별화 요소
- 클라우스 필고르(Claus Pilgaard)는 덴마크 최고의 유명인사 중에 하나로 꼽힌다. 클라우스가 유명해진 이유는 오직 하나, 고추에 대해 이야기하는 별난 방식 때문이다. 연주 중간에 정신이 번쩍 들게 매운 고추를 먹으면서 ‘질투의 탱고(Tango Jalousie)’라는 곡을 연주하는 덴마크국립실내관현악단을 클라우스가 직접 지휘하는 영상도 포함되어 있다.
- 클라우스의 스위트 스폿은 행위예술 능력과 고추에 대한 열정이 교차하는 지점이다. 클라우스는 고추의 ‘매운 정도’ 자체에 대해서는 풍부한 콘텐츠와 전문가가 존재하지만 고추 ‘시식’과 관련해서는 콘텐츠 공백이 존재한다는 것을 간파했다.
- "사실 그때 나는 이곳 작은 여름 별장에 앉아 살짝 지루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마침 카메라를 들고 있었는데 이런 생각이 들었죠. ‘사람들이 와인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 이야기하는 것과 똑같이 고추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면 어떨까?’ 사람들은 와인에 대해서 온갖 종류의 맛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와인이라는 술 자체가 아니라 그것이 어떤 맛인지에 대해서 말입니다. 커피도 아니고, 음식도 아니고, 이게 도대체 뭐지? 그래서 저는 고추가 얼마나 매운가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대신, 직접 맛을 보면서 맛의 다양성에 대해서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고추를 먹는 동안에 제 몸이 다른 이야기를 내놓기 시작했지요. 아마 그것이 동영상들이 그렇게 인기가 있는 이유일 겁니다."
- 스위트 스폿에 ‘시식’을 추가한 것이 결국 차이를 만들었다.
- 토대 구축(Building the Base) - 토대 구축 작업은 (블로그, 팟캐스트, 유튜브 등등 중에) 하나의 핵심 채널을 선택해 가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내는 작업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 콘텐츠마케팅연구소(CMI)는 종이 잡지, 조사보고서, 팟캐스트, 지속적인 워크숍 개최 이외에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콘텐츠를 제공한다. 블로그(플랫폼)에서 성공한 다음에야 CMI는 다른 채널로 다각화를 시도했다.
- 오디언스 모으기(Harvesting Audience) - 플랫폼을 선택해 콘텐츠 토대를 구축하고 나면, 오디언스를 늘리고 ‘일회성 독자’를 지속적인 구독자로 바꿀 기회가 온다. 소셜미디어(social media)를 핵심 유통수단으로 활용하고 SEO, 즉 검색엔진최적화(Search Engine Optimization)를 진지하게 고려하는 시점이 바로 이때다. 이 시기에 할 일은 단지 웹트래픽을 늘리는 것만이 아니다. 웹트래픽 자체는 의미 없는 수치일 뿐이다. 목표는 트래픽을 늘려 오디언스를 확보할 기회를 늘리는 것이다.
- 여기서 핵심은 이렇다. 콘텐츠 성공 여부를 분석하는 여러 측정지표가 있지만 그중에 최고는 구독자 수다. 우선 독자가 행동을 취해 콘텐츠를 ‘구독하게’ 하지 않고는 수익을 내고 오디언스를 늘리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 다각화(Diversification) - 일단 특정 모델이 확고하고 충성도 높은 오디언스를 확보하면, 콘텐츠 흐름을 다각화시킬 시간이다. 여덟 개의 다리 하나하나가 콘텐츠 채널이 되는 문어 같은 모델을 생각해보라.
- ESPN은 원래 1979년 빌 라스무센(Bill Rasmussen)과 스콧 라스무센(Scott Rasmussen) 부자(父子)가 투자한 9,000달러를 자본금으로 하여 스포츠만 다루는 케이블 텔레비전 방송국으로 출범했다. 거의 40년 뒤인 지금, ESPN은 포브스닷컴(Forbes.com)에 따르면 40억 달러가 넘는 영업이익을 올리는 세계에서 가장 수익성이 좋은 미디어 브랜드가 되었다.
- 초기 13년 동안 ESPN은 오디언스 확보에 100퍼센트 초점을 맞추고 한 채널, 즉 케이블 텔레비전에만 온 관심을 쏟았다. 그리고 1992년을 기점으로 다각화를 위한 수문을 활짝 열었는데, ESPN 라디오 발족이 시작이었다. 원래 ESPN스포츠존이었던 ESPN닷컴이 1995년에 출범했고, 그로부터 3년 뒤에 ESPN 잡지가 나왔다.
- 수익화(Monetization) - 이쯤 되면 여러분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충분한 구독자 정보로 무장하고 있으므로 수익을 창출할 다양한 기회들이 나타날 것이다. 컨설팅일 수도 있고 소프트웨어, 오프라인 행사 등등 다양한 형태가 가능하다.
- 원래 SEO모즈(SEOMoz)라고 했다가 이름을 바꾼 모즈(Moz)의 CEO 랜드 피시킨(Rand Fishkin)은 2004년에 검색엔진최적화(SEO)에 관한 통찰을 토대로 블로그를 시작했다. 그리고 5년이 채 되지 않아 10만 명이 넘는 이메일 구독자를 확보했다.
- 랜드는 처음에는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사업모델을 수익화했지만, 2007년 소프트웨어 툴과 보고서 자료 구독서비스를 시험적으로 시작했다. 2009년이 되자 모즈는 컨설팅 서비스를 완전히 접고 오디언스에게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 쪽에 초점을 맞췄다.
- 이 책의 오디언스
- 창업가 정신이란 현재의 한정된 자원에 구애되지 않고 기회를 추구하는 것이다. - 하버드경영대학원 교수 하워드 스티븐슨(Howard Stevenson)
- “스타트업 기업은 극도로 불확실한 상황에서 새로운 상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내기 위해 만들어진 인적 조직” - 에릭 리스(Eric Ries)가 『린 스타트업(The Lean Startup)』
- 순수한 스타트업 기업.
- 대형 조직 내부의 스타트업 기업.
- 성장 동력을 잃은 기업.
- 책의 구성
- “블로그 포스트는 미니스커트 같은 거야. 핵심 부위를 가릴 만큼은 길어야 하지만 흥미를 끌 만큼은 짧아야 하지.”
- 콘텐츠 창업 성공을 위한 통찰
- 세계 각지의 대다수 스타트업 기업은 다른 모든 회사와 정확히 같은 방식으로 창업이라는 여정을 시작한다. 대다수 스타트업 기업이 결국은 실패하는 데도, 왜 우리는 이렇게 하고 있는 것인가? 공식이 바뀌어야 한다.
- 나는 운 좋게 우연히 콘텐츠 창업 모델을 만나 빠져들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런 사람이 나만이 아니었다. 반가운 소식은 나의 성공 모델, 그리고 이와 유사한 십여 가지 모델을 분석한 결과, 효과적인 콘텐츠 창업에는 체계적인 방법이 있다는 것이다.
- 독자적인 창업을 생각하는 사람이든 대규모 조직 내부의 혁신 집단이든, 올바른 콘텐츠 계획과 포기하지 않는 끈기를 가지고 임하면 콘텐츠 창업 모델이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반드시 그렇게 될 것이다.
PART 1 여정 시작
Chapter 1 마음속에 목표를 품고 시작하라
- 목표가 있으면 변화 방향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통제할 수 있다. - 브라이언 트레이시(Brian Tracy)
- 당신 앞에 기회들이 흩뿌려져 있다. 앞으로 나아가 원하는 것을 선택하고,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기고, 끈질기게 완수하라. - 나폴레온 힐(Napoleon Hill)의 『생각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Think and Grow Rich)』
- 바람직한 방향과 목표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가지고 하루를, 업무를, 계획을 시작하고, 항상 주도적인 자세로 실행하라( “목표를 마음에 품고 시작하라” ). -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The 7 Habits of Highly Effective People)』
- 캘리포니아 도미니칸 대학교의 개일 매슈스(Gail Matthews)가 수행한 연구결과 - 자기 목표를 기록하고, 친구와 공유하고, 매주 내용을 업데이트하여 친구에게 보낸 사람들이 단순히 목표를 세우기만 한 사람보다 목표 달성 면에서 평균 33퍼센트 더 성공적이라는 내용
- 그랜트 카돈(Grant Cardone)의 『10배의 법칙(The 10X Rule)』 을 읽은 뒤에 내 목표들을 다음 여섯 가지 범주로 분류했다
- 재정, 가정, 영성, 정신, 육체, 자선활동 관련 목표
- 두 가지 행동이 콘텐츠 창업 방법에 미친 영향 - ‘목표 기록하기’와 ‘꾸준히 목표 검토하기’
- 가장 최근에 수행한 조사의 초기 결과가 나오자마자 우리는 (콘텐츠 마케팅으로 효과를 보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하는) 훌륭한 콘텐츠 마케터와 다른 이들의 차이가 무엇인지를 찾기 위해 자료를 뚫어져라 살피고 분석했다. 여러 가지 특징이 드러났지만 우리가 찾아낸 핵심 차별화 요소는 딱 두 가지였다.
- 문서든 전자기기를 통해서든 어떤 식으로든 자신의 콘텐츠 마케팅 전략을 기록한다.
- 정기적으로 계획을 검토하고 지속적으로 참고한다.
- 우리가 찾은 모든 특징 중에 콘텐츠 마케팅 성공 여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위의 두 가지 행동이었다. 아주 간단해 보이지만 사실 이 두 가지를 꾸준히 실천하는 마케터는 아주 드물다.

- 이것부터 시작하라
- 콘텐츠 창업 팁 - 에버노트(Evernote) 프로그램을 이용해 목표를 기록해보도록 하자. 그러면 컴퓨터, 태블릿, 스마트폰 어느 기기를 쓰든 항상 가지고 다닐 수 있다. 에버노트를 이용해 디지털 기기에 기록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일반 수첩에 기록하고 수첩을 항상 휴대하고 다녀도 된다.
- 실전 콘텐츠 창업: 여섯 가지 분야별 목표
- 재정 관련 - 멀리서도 관리할 수 있으며 훌륭한 직원들이 일하는 회사를 여럿 소유하겠다.
- 가정 관련 -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고 믿는 건강한 아이들을 갖겠다.
- 영성 관련 - 매일 저녁 가족과 함께 기도하겠다.
- 정신 관련 - 매달 사업과 무관한 책을 한 권씩 읽겠다.
- 육체 관련 - 매주 세 번 달리기를 하고 매년 두 번의 하프마라톤을 완주하겠다.
- 자선활동 관련 - 오하이오주의 클리블랜드를 활기찬 도시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되겠다.
- 콘텐츠 창업으로 인해 감수해야 하는 위험은 무엇인가?
- 무엇을 통제할 수 있는가?
- 만약 당신이 회사 운영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전화를 하거나 이메일을 보낼 수 없다면, 그 회사에 투자하는 것은 카지노에서 도박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 ‘부자 아빠(Rich Dad)’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
- 사업하는 것이 안정적인 직장에 다니는 것보다 위험할까?
- 처음에는 내가 많은 위험을 감수하는 것처럼 보였지요. 하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나는 가장 안전한 행보를 취했습니다. 내가 아는 정말 재능 있는 사람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건축을 하고 디자인을 하는, 그리고 이외 많은 이들이 가족을 부양할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느라 이만저만 고생을 해온 것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나는 자기 삶에 대한 통제권을 최대한 많이 행사한다는 점에서 내가 취한 행보가 가장 위험이 적었다고 봅니다.
- 통제권 되찾기
- 모든 사람이 창업가나 콘텐츠 창업에 맞는다는 말은 아니다. 그러려면 열정, 비전, 끈기, 인내, 성공하리라는 스스로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 등의 독특한 결합이 필요하다. 그러나 나는 안전하게 보이는 선택이 사실은 엄청나게 위험한 상황임을 인식하는 다른 관점, 다른 사고가 필요하다고 본다.
- 현재 상황에서 내가 회사 방향 설정에 영향을 미칠 만큼 충분한 통제권을 가지고 있는가? CEO나 회사 리더가 내가 소집하는 회의에 나와 실제로 귀를 기울일까?
- 그런 영향력을 얻기 위해 현재 위치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가?
- (부동산, 회사나 개인에 대한 투자처럼) 내 발언권이 어느 정도 보장되는 영역에 자산을 투자하고 있는가, 아니면 (주식시장처럼) ‘그럴듯한 내기’에 자산을 투자하고 있는가?
- 모든 사람이 창업가나 콘텐츠 창업에 맞는다는 말은 아니다. 그러려면 열정, 비전, 끈기, 인내, 성공하리라는 스스로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 등의 독특한 결합이 필요하다. 그러나 나는 안전하게 보이는 선택이 사실은 엄청나게 위험한 상황임을 인식하는 다른 관점, 다른 사고가 필요하다고 본다.
- 무엇을 통제할 수 있는가?
- 사전 준비
- 콘텐츠 창업 모델을 구축하면서 생각해야 할 두 가지 중요한 사항
- 첫째는 사업에 맞는 법인격이 어떤 것인가 하는 문제다. 미국에서는 세법상 S주식회사〔S corporation, 미국 연방국세청(IRS)이 작은 규모의 주식회사의 개인 주주들에게 이중과세(double taxation)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인정하고 있는 주식회사의 한 형태다_옮긴이〕로 분류되어 세금을 내는 유한책임회사(LLC) 설립이 가장 흔하다. 각자의 상황에 맞는 선택을 하기 위해 관련 법률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 둘째는 ‘가상 조수(virtual assistant, 직접 만나거나 사무실에 출근할 필요 없이 온라인을 통해 연락하고 업무를 받아 처리하는 직원. 지역에 구애받지 않으므로 인건비가 저렴한 나라의 인력을 쓰는 경우도 많다_옮긴이)’를 고용하는 것이다. 효과적인 콘텐츠 창업 모델을 만들려면 창업가는 사업에 집중해야 한다. 전화응대며 일정관리를 맡길 누군가는 ‘있으면 좋은’ 정도가 아니라 필수다.
- 콘텐츠 창업 모델을 구축하면서 생각해야 할 두 가지 중요한 사항
- 콘텐츠 창업 성공을 위한 통찰
- 성공적인 콘텐츠 창업 모델을 키우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 그러나 전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키우는 것보다 위험성은 훨씬 덜하다.
- 일단 여러분이 충성도 높은 오디언스와 안정적인 관계를 구축하면, 팔릴 만한 상품과 서비스를 생산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 원하는 무엇이든 판매할 수 있다.
- 콘텐츠 창업 모델을 제대로 활용하면 잠재고객의 욕구를 (그리고 그들이 갖고 있는 정보 면에서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게 되므로 훨씬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Chapter 2 콘텐츠 창업의 기회
- 무엇이 되었든 할 수 있거나 꿈꾸는 것이 있다면 당장 시작하라. 비범한 재능, 힘, 마법, 이 모두가 일단 시작하는 용기에서 나온다. - 요한 볼프강 폰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
- 콘텐츠 사업은 힘든 일입니다. 거짓말할 생각은 없습니다. 누구든 그 사업을 구축하는 것이 아주 쉽다고 말한다면 거짓말일 겁니다. 그것이 엄청 고되고, 어렵고, 시간이 걸리고, 품도 많이 드는 작업이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 자세로 팔을 걷어붙이고 덤빈다면, 그리고 자기가 하는 일을 끊임없이 검토하고 분석해 효과가 없는 것은 폐기하고 효과가 있는 것은 계속하면서 끈기 있게 해낸다면, 크나큰 성공을 이룰 겁니다. - ‘소셜미디어 이그재미너’의 설립자 마이클 스텔츠너
- 무엇이 달라졌나?
- 기술 장벽이 없다.- 과거에는 출판(publishing, 여기서 출판은 전통적인 종이출판만이 아니라 블로그 포스트, 유튜브 동영상 같은 각종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유통까지 포함하는 광의의 개념이다_옮긴이) 과정이 복잡하고 비용도 많이 들었다. 지금은 누구든 콘텐츠를 제작 유포할 수 있고, 누구든 그런 콘텐츠를 받아볼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 인력 활용이 쉬워졌다.
- 첫째, 믿을 만한 실력을 갖춘 기자, 작가, 프로듀서들이 비(非)미디어(nonmedia) 회사와도 기꺼이 일하려 한다. 과거에는 많은 콘텐츠 제작자가 비미디어사와 일한다는 생각을 망설였다. ‘저급한’ 작업으로 간주될 때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런 낙인이 이제는 사라졌다.
- 둘째, 구글을 비롯한 수십 개의 콘텐츠 시장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직접 연락이 가능하기 때문에 콘텐츠 제작자를 찾기가 한결 수월해졌다. 이는 규모에 상관없이 어떤 회사라도 세계 최고의 실력을 갖춘 콘텐츠 제작자와 연락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회사가 원하기만 하면.)
- 사람들이 콘텐츠 수용에 개방적이다. - 달라진 소비자의 현주소를 알아야한다.
- 61퍼센트의 소비자가 콘텐츠 마케팅을 제공하는 회사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해당 회사 제품을 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말한다. 〔콘텐츠 카운슬(The Content Council)〕
- 사람들은 온라인에서 보내는 시간의 50퍼센트 이상을 콘텐츠를 보면서 보낸다. 〔닐슨 미디어 리서치(Nielsen Media Research)〕
- 70퍼센트의 소비자가 광고보다는 콘텐츠를 통해 어떤 회사에 대해 아는 쪽을 선호한다. 〔콘텐츠 플러스(Content+)〕
- 90퍼센트의 소비자가 콘텐츠 마케팅이 유용하다고 생각하며, 78퍼센트는 콘텐츠 마케팅을 제공하는 기관이 자신들과 좋은 관계를 구축하는 데 관심이 있다고 믿는다. 〔CMO 카운슬(CMO Council)〕
- 요즘 독자들은 지금보다 나은 생활, 나은 일자리, 특정 과제 해결 등에 도움이 되는 어떤 콘텐츠든 받아들이고 관심을 보이는 개방적인 태도를 취한다. 여러분은 유용한 콘텐츠 전달 기회라는 측면에서도 다른 누구한테도 뒤지지 않을 만큼 충분한 기회를 가지고 있다.
- 소셜미디어를 활용할 수 있다. - 시선을 끄는 가치 있는 정보가 지속적으로 창출되고 배포되지 않는다면, 소셜미디어가 효과가 없을 것이다. 개인이든 회사든 소셜미디어에서 성공하려면 먼저 눈길을 끄는 스토리를 말해야 한다. 재미있고 유용한 스토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저절로 퍼져 나가는데, 이는 콘텐츠 마케팅의 많은 부분이 타인의 도움으로 완성된다는 의미도 된다. 물론 소셜미디어는 연료를 공급하는 콘텐츠가 없다면 무용지물이다.
- 구글이 있다. - 구글에서 검색 알고리즘을 업데이트할 때마다 가장 유용하고 사용하기 편리한 정보가 맨 위로 올라온다. 구글 시스템은 완벽하지 않은 반면 더없이 민주적이다. 이는 코딱지만 한 회사라도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유포 방법을 제대로 알면, 정당한 방법으로 대형 미디어 회사를 얼마든지 제칠 수 있다는 의미다.
- 콘텐츠 창업 모델 요약
- 스위트 스폿 - 열정을 가진 영역과 지식 혹은 기술을 가지고 있는 영역을 결합하는 것.
- 콘텐츠 틸트 - 살짝 중심에서 벗어난 틈새 콘텐츠를 찾아 진정으로 새로운 차별화 영역을 만들어내는 것.
- 토대 구축 - 하나의 핵심 채널에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공개하는 것.
- 오디언스 모으기 - 콘텐츠 출판 활동을 구독자라는 자산으로 전환하는 것.
- 다각화 - 적절한 시기에 콘텐츠 제작 및 유포 채널을 다각화하는 것.
- 수익화 - 매출과 이윤의 원천이 될 상품 또는 서비스를 선택해 오디언스를 통해 돈을 벌어들이는 것.
- 콘텐츠 창업 모델이 성공적인 이유
- 통합마케팅의 아버지이자 『통합마케팅 커뮤니케이션즈(Integrated Marketing Communications)』라는 책의 저자인 돈 슐츠(Don Schultz)는 세계 어디에 있는 어느 회사든 다른 회사에서 하는 모든 행동을 모방하고 따라 할 수 있다고 말한다. 단 한 가지, 커뮤니케이션 방식만 빼고. 잠재고객 및 고객과 소통하는 방식이 우리가 자신을 현실적으로 차별화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이야기다.
- 로버트 로즈(Robert Rose)와 칼라 존슨(Carla Johnson)은 공저인 『경험: 제7시대의 마케팅(Experiences: The 7th Era of Marketing)』에서 궁극적인 차별화 요인은 콘텐츠, 그리고 콘텐츠에 대해 고객들이 가지고 있는 경험이라고 주장하면서 슐츠의 논리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킨다.
- 그렇기 때문에 콘텐츠 창업 전략을 따른 창업가는 다른 회사보다 전략적인 우위에 있게 되는 것이다. 비즈니스 모델 전체가 상품 홍보가 아니라 콘텐츠 경험을 축적하고 오디언스를 모으는 데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 상품이 없다고? 잘됐네!
- 보통 상품이 아니라 자신이 잘 아는 오디언스에 모든 관심을 집중할 때 좋은 일이 생긴다. 오디언스의 말을 경청하면 저절로 새로운 제품 개발 기회가 찾아온다. 어려운 점은 언제 모델이 꼴을 갖출지, 왜 콘텐츠 창업 모델에서 인내심이 핵심인지를 잘 모른다는 것이다. 『오너(Owner)』 잡지사 설립자인 크리스 브로건(Chris Brogan)은 오디언스는 자신들의 생활이 어떤 식으로든 변화하기를 갈망한다고 말한다. 거기에 집중하는 것이 콘텐츠 창업에 중요한 이점이 된다.
- 나폴레온 힐에게 배우는 콘텐츠 창업 교훈 - 『생각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
- 욕망 - 마음으로 상상하고 믿을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
- 믿음 - 믿음은, 생각이라는 충동에 생명과 힘을 불어넣고 행동으로 이어지게 만드는 ‘영원한 묘약’이다!
- 전문지식 - 양적으로 혹은 다양성 면에서 아무리 대단하다고 해도 일반 지식은 별로 소용이 없다.
- 상상력 - 사람은 자신이 상상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만들어낼 수도 있다고 한다.
- 결정 -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꾸물거리는 버릇은 반드시 물리쳐야 할 공동의 적이다.
- 끈기 - 의지력과 욕망이 적절하게 결합되면 그야말로 무적의 2인조가 된다.
- 콘텐츠 창업 모델을 시작하는 데는 상당한 위험이 따르므로 각오해야 할 것들이 있다.
- 인내 - 모델이 효과를 보려면 시간이 걸린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많은 사례가 1년이나 2년, 때로는 그 이상이 지난 뒤에야 꽃을 피웠다.
- 자금 부족 - 콘텐츠 창업은 금방 ‘벼락부자’가 되는 계획이 아니다. 분명 귀중한 자산을 키우고 있지만 그동안 수입을 얻기는 어려울 것이다. 지출을 줄이고 군살을 빼면, 결국은 결승선을 통과할 수 있다.
- 상식에 반한다 - 콘텐츠 창업은 대다수 전문가가 격렬하게 반대하는 철학이다. 여러분은 지금 그렇게 해봐야지 하고 생각해본 사람조차 거의 없는 그런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 작게 가야 커진다 - 많은 이들이 충분히 작은 틈새 콘텐츠를 고르지 않아서 실패한다. 그들은 틈새가 너무 작으면 수익이 되지 않을까 걱정한다. 그런 경우는 지금까지 본 적이 없다. 오히려 대부분의 실패는 창업가가 충분히 좁지 않은, 말하자면 너무 넓은 방향을 택하는 바람에 초래된다.
- 콘텐츠 창업 성공을 위한 통찰
- 성공적인 콘텐츠 창업 모델을 키우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 그러나 전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키우는 것보다 위험성은 훨씬 덜하다.
- 일단 여러분이 충성도 높은 오디언스와 안정적인 관계를 구축하면, 팔릴 만한 상품과 서비스를 생산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 원하는 무엇이든 판매할 수 있다.
- 콘텐츠 창업 모델을 제대로 활용하면 잠재고객의 욕구를 (그리고 그들이 갖고 있는 정보 면에서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게 되므로 훨씬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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